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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지식인 입니다. 

111년만의 폭염이 지나자 태풍이 불어 일부지역에서는 태풍 피해가 있었는데 

안녕들 하신가요? 


오늘은 태풍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또 한글 이름은 왜이렇게 많은지등 

태풍이름에 대한 알아두면 쓸모있는 잡지식을 풀어보겠습니다. 



1. 태풍이름의 유래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태풍은 같은시기에 1개 이상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할수 있기에 각각을 구별짓기 위해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태풍을 이름을 만든 사람은 호주인으로 호주의 기상예보관 들이 장난삼아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의 이름을 붙여 "앤드류" 가 엄청난 

비바람을 몰고올 전망이다" 며 기상 예보를 했는데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세계 2차대전 이후에는 미 공군과 미해군에서 태풍을 이름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당시 기상예보관은 당신의 아내 이름을 이용해 태풍의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1987년까지 태풍의 이름은 대부분 여성의 

이름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치만 이는 여성들 사이에서 성차별이 제기 되었고 이후에는 남성이름 여성이름을 번갈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2. 태풍의 이름 정해지는방법


태풍의 이름은 1999년 까지는 괌에 위치한 합동경보센터(JTWC)에서 정해졌다.  아시아에서도 태풍에 대한 예방과 

관심이 높아졌고 2000년 이후부터는 태풍회원국 14개국에서 각나라별 고유이름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14개국 -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일본,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미크로네이시아, 필리핀, 한국, 태국, 미국, 베트남)


얼마전 제주도와 남해 쪽을 강타한 제 19호태풍 솔릭 으로 제주도일대 및 남해쪽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수습하기도 전에 20호 태풍 시마론이 한반도를 향했지만 다행히도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뉴스기사를 접할수 있을것입니다. 

19호 태풍 솔릭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이고 20호 태풍 시마론은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순서로 본다면 21호 태풍의 이름은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 정해질 전망이다. 



앞으로 올 21호 태풍의 이름은 한국에서 제출한 제비가 될전망이고 22호 태풍은 태국에서 제출한 망쿳이 될 예정입니다.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의 태풍이름을 28개씩 5개 조를 나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이름을 적용합니다. 140개의 이름이 

모두 사용되면 1조 1번부터 다시 사용하게 되며 평균 연간 약30개의 태풍이 발생됨으로 140개의 이름을 모두사용하는데는 4~5년쯤은 될것입니다. 

140개의 이름중 피해가 컷던 태풍의 이름은 다른이름을 대처한다고 합니다. 

피해가 컷던 이름을 사용할시 국민들이 그 트라우마로 인해 미리 너무걱정하고 불안해 하기 때문에 다시 사용치 않도록 한다고 합니다. 


3. 우리나라 이름의 태풍은 어떤것이 있을까? 

뉴스에서 태풍이름을 보다 보면 유독 우리나라 이름의 태풍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는 14개 국가중 한국과 북한이 속해 있기 때문에 한글 이름이 상대적으로 많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은 어떤게 있을까요? '장미,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등 작고 귀여운 동식물 이름들이 

많은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는 태풍의 피해가 크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진 이름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북한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은 '도라지, 메아리, 버들, 노을, 민들레 등의 이름이 있습니다. 


4. 다시 쓸수 없는 태풍의 이름?


앞서 말했든 큰 피해를 입힌 태풍의 이름의 경우 또다시 같은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태풍의 이름을 삭제하고 

다른 이름으로 대체 한다고 합니다. 


한글로된 태풍이름중에 앞으로는 사용하지 못하는 태풍이름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1. 수달 : 태풍 '수달'은 2003년 미크로네시아 에 큰 피해를 입혔고 이후 은하수라는 뜻을 지닌 "미리내"로 변경 되었습니다 .

2. 나비 : 태풍 '나비'는 일본 규슈지방에서 20여만명의 큰 인명피해를 앉겼습니다. 일본의 공식 요청으로 2006년 '나비' 는 '독수리'로 대체 되었습니다 .

3. 매미 : 태풍 '매미'는 한반도에 2003년 상륙해 남해안을 시작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15년 지난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 태풍 이름입니다. '매미'는 이후

사용하지 않았고 북한에서 제출한 '무지개'로 대체 되었습니다. 



태풍이 올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고 태풍이 오기전 주변의 시설물들을 다시한번 점검 하시기 바랍니다. 

또 바람이 많이 불때는 테이프로 창문에 X자를 만들어 혹시나 일어날수 있는 유리깨짐으로 인한 파편날림을 예방 하시길 바랍니다. 


온난화현상으로 인한 폭염이 지속되면 해수면의 온도가 높아져 더욱 강력한 태풍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줄일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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