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쿠키 유기농디저트 성공과 맞바꾼 거짓말

안녕하세요? 잡지식인 입니다. 

최근 농라마트 내 큰 잇슈에 이어 실검 까지 올라간 미미쿠키 가 있습니다. 

농라마트는 네이버카페로 농수산물을 도매소매 할수 있도록 만들어진 카페형 플랫폼 이며 가입자만 36만명 이상의 

영향력 있는 네이버 카페 입니다. 

"미미쿠키" 는 충북 음성 에서 부부끼리 수제 마카롱판매를 시작으로 2018년 농라마트에 입점해 

롤케이크 밑 수제 디저트 판매로 한정수량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미쿠키 는 미미쿠키 사장부부 의 자녀의 태명인 미미를 앞세워 광고 했고 그에 따른 소비자의 신뢰도는 

더 높아 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렇게 건강식 디저트를 판매 하던 미미쿠키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서 

미미쿠키측을 신고한다는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고 27일 11시 현재까지 19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국민 청원 중입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한번 확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주문배송 받은 쿠키 인증사진에 한 회원이 "코스트코에서 판매 하고 있는 로마쿠키 인것 같다" 는 의문점을 제시했고 

이후 미미쿠키 롤케익 또한 코스트코 삼립제품 사용이라는 의심을 받기 시작 했습니다. 

수제 제품이 아니라 대형 업체에서 재료를 납품 받아 재포장 판매하는것이 아니냐는 회원들의 의심에 

미미쿠키 측은 "대형업체에서 납품 받아 재포장 판매는 절때 아니다" 라고 강력히 부인 했지만 

비슷한 제보가 끈임없이 쏟아지자 "물량이 많아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었다. 돈이 부족했다" 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매자는 수제 디저트 제품이라 시중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조금 높은 금액이라도 안전한 먹거리

믿을수 있는 제품을 구매 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기만하고 장난쳤다. 는 생각에 더욱 화가 났습니다. 

청원인은 "1만원 짜리를 2만원에 팔았고, 몇번이고 자기네 물건은 문제가 없다며 사람들을 우롱했다. 젊은 사장님들이 이렇게 하나하나 돈만 보며 

하다가는 세상에 믿고 먹을 음식이 얼마나 될까? 이런문제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국민청원을 시작한 계기를 설명 했습니다. 

잇슈가 되며 비슷한 국민청원의 글이 올라 왔습니다. "미미쿠키 주인 얼굴공개하라"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들 엄격하게 처벌해라" 

등 청원한 네티즌도 있습니다. 

미미쿠키의 판매를 대행했던 온라인 마트는 카페 회원 들을 상대로 위임장을 받아 형사고발 소송을 준비 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미쿠키 측의 해명 & 사과와 환불조치 에도 논란이 계속해 거세지자 미미쿠키측은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 SNS에 "폐점합니다" 라는 글을 게재 

하며 폐점을 알렸습니다 .

이 사건으로 네티즌은 "소비자를 우롱했으면 마땅히 처벌받아야지" "돈이부족해도 그런짓을 아무렇지 않게 해도 되나"

"사기꾼!!벌받아야지""봉이 김선달이네" 등등 의 반응을 보였습니다.